[데일리안] 황태자 루돌프, 3년 만에 재공연 '더 라스트 키스'
2017-09-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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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얼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와 관객의 마음을 적시는 드라마틱한 선율로 15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 신화를 일궈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더 라스트 키스(The Last Kiss)'로 새롭게 돌아온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작품명을 '더 라스트 키스'로 변경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지난 시즌에서는 국내 관객에게 생소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의 황태자인 루돌프라는 인물에 중점을 둬 작품명을 '황태자 루돌프'로 하고 왕실을 상징하는 문양과 붉은색 'Rudolf' 폰트를 활용해 포스터를 디자인 했다면, 새로운 시즌에서는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비극적인 사랑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더 라스트 키스'라는 새로운 이름은 원작 소설인 프레더릭 모턴의 소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원제 A Nervous Splendor)'를 모티브로 했으며 현실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비극적이었던 두 연인의 사랑 그 자체를 의미한다. 또한 새로이 공개된 포스터에는 순백의 눈밭에 둘의 영원 불멸한 사랑을 상징하는 반지 한 쌍이 놓여져 로맨틱함을 자아낸다. 


 포스터 속 한 쌍의 반지는 1889년 1월 사냥을 위해 근교의 마이얼링 별장으로 떠났던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가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됐을 때, 같은 글귀가 새겨진 반지를 끼고 있었던 사실에 착안해 디자인 했다.  특히 반지에 새겨져 있던 글귀이자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인 '죽음을 넘어 사랑 안에서 하나 되리'를 아날로그한 감성의 캘리그라피 서체로 넣어 애절하고 슬픈 감성을 배가시켰다.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인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애절한 사랑을 서정적이고 유려한 선율에 담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을 바탕으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세트와 로맨틱하고 화려한 의상,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2017년 12월 14일부터 2018년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2017.12.15 ~ 2018.3.11 LG art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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